시벨리우스(Sibelius)는 피날레(Finale), NWC등과 함께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악보 만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악보를 만든 후 이를 가상 악기로 연주까지 해 주니 작곡가들에게 무척 유용한 소프트웨어입니다.
또한 악보를 모두 입력 한 후 이를 종이에 인쇄해 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작곡가들에게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악보는 통상 B4 크기로 인쇄 합니다. 그런데 악보의 한 페이지당 마디수가 너무 많다면 음표가 작아 연주자들이 이를 보면서 연주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한 페이지당 마디수를 변경하면 좋습니다.
아래는 시벨리우스로 작업하는 실제의 화면 모습입니다. 한 페이지에 11마디나 들어 있어 악보가 촘촘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악보 보기가 무척 힘듭니다.
페이지당 나오는 마디 수를 변경 하려면 아래 화면에서 "Layout" 탭을 클릭합니다. 이후 나오는 화면의 좌측 상단에 있는 "Auto breaks"를 클릭합니다. 자동적으로 마디를 잘라 준다는 의미입니다.
아래는 Auto Breaks 창이 뜬 모습입니다. 이때 아래 화면에 있는 것처럼 'Auto System Breaks"를 체크합니다. 바로 하단의 "Every 4 Bars"를 체크합니다. 이후 하단의 "OK"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아래는 시벨리우스 소프트웨어가 한 페이지당 나오는 악보의 마디수를 4개로 나눈 모습입니다. 공간이 넉넉해 읽기 쉽습니다.
위 화면의 설정에서 4 대신 다른 수치를 넣으면 원하는 마디수로 악보가 자동 조정 됩니다.
참고 글: 악보 편집하는 Sibelius의 박자 문제 해결 방법(링크)
위와 같이 한 페이지당 악보의 마디수를 줄이면 종이로 인쇄해야 하는 페이지수가 급격히 증가 됩니다. 그러나 종이를 절약하는 것보다 연주자들이 편하게 악기 연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연주자들이 많은 분량의 악보를 보면대 위에 올려 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악보를 넘기느라 연주에 지장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기 연습 단계에서는 악보 페이지수를 넉넉하게 인쇄 해 제공하고 나중에 실제 연주할 때는 뺵빽한 악보를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컴퓨터가 음악 분야에도 많은 혁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상 악기가 만들어 주는 풍성한 음은 현대 유행 음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곡가들이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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