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TV나 모니터는 대부분 유리 재질의 LCD, LED 제품입니다. 그런데 유리가 깨지기 쉬운 제품이기에 주의해서 다루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TV나 모니터를 택배로 보내려고 하면 포장이 가장 문제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하루에도 몇개씩 발생되는 폐 스티로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사진은 사용되고 남은 스티로폼 박스입니다. 곧바로 분리수거함으로 갈 수도 있으나 이것을 활용하면 TV나 모니터를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궁금해집니다. 22인치 TV를 포장해야 하는데 집에서 그렇게 큰 스티로폼이 나오나요 ? 충분히 궁금해 할만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TV나 모니터에 꼭 맞는 스티로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를 계속 읽어 보시면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됩니다.
아래는 스티로폼 박스의 안쪽면입니다. 크기가 가로 30cm 세로 20cm 정도이나 충분합니다.
다음은 바깥쪽 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아래 사진처럼 6등분 합니다. 스티로폼이 칼로 쉽게 잘라지니 어떤 칼을 이용해도 됩니다. 아재 모서리 부분 4개와 가운데 부분 2개의 스티로폼을 얻게 됩니다.
위에서 만들어진 스티로폼을 아래 사진처럼 TV의 모서리에 위치 시킵니다. TV의 아래쪽에도 넣어야겠지요 ! 필요하다면 TV의 뒷면에 스티로폼을 넣어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모서리 부분을 자세히 찍은 것입니다. 이렇게 스티로폼을 붙여 놓으면 전면부에 충격이 오더라도 TV 유리 부분은 안전합니다. 스티로폼이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가운데 부분 사진입니다. 충격 흡수를 잘 하게 생겼습니다.
반대쪽 모서리 부분입니다.
이처럼 TV나 모니터 앞면의 각 모서리를 스티로폼으로 고정 시킨 후 이를 포장용 테이프로 고정 시키면 됩니다. 뽁뽁이 비닐이 있다면 스티로폼을 고정 시키기 전에 뽁뽁이 비닐로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종이 박스가 문제가 됩니다. 얇고 긴 모니터에 맞는 종이 박스가 많지 않을테니까요 !
그러나 모니터 크기에 비슷한 종이 박스를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가져와 모서리 부분을 칼로 잘라서 가공하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잘라진 모서리 부분을 나중에 포장용 테이프로 감싸면 튼튼하게 포장 됩니다.
TV나 모니터가 이렇게 튼튼하게 포장된 것을 확인하면 택배 업체에서도 발송 접수 시 군말없이 받아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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