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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TV, 모니터에 사용되는 주요 전문 용어 총정리

TV나 모니터 관련 글을 보면 여러가지 어려운 전문 용어들이 나와 이해를 어렵게 만듭니다. 이에 주요한 용어들의 간략한 설명을 올리오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각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별도 글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TFT-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

LCD(액정 표시장치)를 만들때 얇은 필름 형태의 트랜지스터라는 부품이 사용 됩니다. 기존의 트랜지스터 대비 실장 시 부피를 적게 차지하므로 LCD의 두께를 얇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의 LCD는 TFT 방식입니다.



LVDS(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디지털 신호 전송 방식 중의 하나입니다. . 모니터의 메인보드인 AD 보드와 LCD Panel간 신호를 서로 주고 받는데 사용 됩니다. LCD 액정 데이터 시트(Data sheet)를 보면 LVDS 관련 세부적인 사항들이 나와 있습니다.


LCD 모니터 모습, Source: wikipedia.org



인버터(Inverter)


인버터는 TV나 모니터에 장착되는 기판 중의 하나입니다. 모니터의 밝기를 담담하는 CCFL 램프에 높은 교류 전압을 공급합니다. 통상 1,500V~2,000V의 교류 전압이 발생 하므로 인버터의 출력단을 직접 만지면 안됩니다. 그러나 전압이 높더라도 전류값이 낮기에 인버터 출력단에 잠깐 접촉 된다고 하여 아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스위칭 전원(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


가정에 들어오는 220V  교류(AC) 전원을 직류(DC) 전원으로 바꾸어주는 장치입니다. 원하는 전압과 전류량을 얻기 위해 반도체를 이용해 스위칭(껴고 끔의 반복)을 하기에 스위칭 방식의 전원이라고 부릅니다. 효율이 좋기에 요즘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전원 방식입니다.



DDC(Display Data Channel)


PC와 모니터간에 서로 통신을 할 수 있는 채널이라는 의미입니다. PC와 모니터가 서로 연결되면 케이블 내에 있는 DDC 핀을 통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15핀 케이블 커넥터의 핀 사양을 보면 DDC가 있는데 이 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DID(Extended Display Identification Data)


위에 나와 있는 DDC를 통해 PC와 모니터가 서로 주고 받는 데이터입니다. 모니터에서 PC로 모니터 제조사, 모델명, 해상도, 시리얼 번호 등을 DDC를 통해 전달합니다.


이후 PC의 해상도 설정에 들어가보면 자신의 모니터 모델명, 최대 가능한 해상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도트 피치(Dot Pitch)


모니터에서 모습은 여러 개의 점(도트, Dot)으로 표현됩니다. 이 때 각 점 사이의 거리가 얼마냐를 도트 피치로 나타냅니다. 통상 mm로 표시하며 이것이 작을수록 높은 해상도를 얻게 됩니다.



스크린 설정 메뉴(OSD,On Screen Display)


모니터 역시 여러가지 설정을 바꿔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니터에 띄워주는 설정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것을 OSD라 부릅니다.



수직 주파수(Vertical Frequency)


모니터 스크린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1초에 여러번 반복하여 쓰여집니다. 1초에 얼마나 반복해서 쓰는지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 수직 주파수입니다. 통상 60Hz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더 높은 주파수의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리프레쉬 비율(Refresh rate)이라고도 합니다.



수평 주파수(Horizontal Frequency)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캔(Scan) 하는 시간을 의미하며 통상 KHz 단위를 이용합니다.



비월 주사 방식(Interlace method), 순차 주사방식 또는 프로그레시브 방식 Non-Interlace methods or Progressive methods)


화면을 표시할 때 홀수 줄과 짝수 줄을 교차로 표시할 때 비월 주사 방식이라고 하며, 연속해서 표시하는 것은 순차 방식 또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이라고 합니다.


순차 방식이 떨림 들이 적고 품질이 좋기에 가까이서 높은 해상도를 많이 이용하는 모니터의 경우 순차 주사 방식을, 멀리서 동영상을 위주로 보는 TV는 비월 주사 방식을 이용합니다.


1080i, 720p 등의 뒤에 붙는 i와 p가 각각 비월 주사 방식(Interlaced), 순차방식(Progressive)을 의미합니다.



해상도(Resolution)


모니터의 화면에 얼마나 많은 점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통상 수직과 수평의 점으로 나타내며 1024X768이라면 수평선에 1024개, 수직선에는 768개의 도트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동일한 크기에서는 도트수가 많을수록 해상도가 높게 되며, 이는 도트 피치도 작음을 의미합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