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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

LCD 모니터나 TV는 색을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요 ?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형광등, 백열등, 삼파장 전구 등의 경우 한가지 색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LCD의 색 표현 원리가 궁금 합니다.

LCD 액정은 화소 또는 픽셀(Pixel)이라 불리우는 작은 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점의 가로, 세로 규격에 따라 해상도가 결정됩니다.

1024 X 768 해상도의 경우 가로 줄에 1024개, 세로 줄에 768개의 픽셀이 있음을 의미하며, 화면에 총 786,432개의 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별 픽셀이 색을 표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지요 !



위의 그림은 개별 픽셀 내의 구조입니다. 개별 픽셀은 내부에 3개의 하부 픽셀(Sub Pixe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d(빨간색), Green(녹색), Blue(파란색)가 그것이며 이 3개의 색을 조합하면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3개를 삼원색이라고 합니다.

만약 Red, Green, Blue 3개 서브 픽셀이 모두 자신의 색을 나타내면서 켜지면 흰색이 됩니다. 그러나 3개 모두 꺼지면 검정색이 되지요 !

즉 각 R, G, B가 얼마만큼의 강도를 나타내느냐에 따라 색이 결정 됩니다. HTML에서 색을 나타내는 코드의 수치가 실제로는 개별 색의 표현 강도를 지정하는 것이지요 !

LCD TV나 모니터의 픽셀이 너무 작아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눈으로 확인 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색을 표현하는데에도 협력과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TV나 모니터의 색 표현 방식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