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통역

보고 싶은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영문 이메일 사례

어머니는 한없는 사랑을 베푸는 분이십니다. 이는 어머니가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어머니가 현재 아버지와 따로 사시더라도 어머니로서의 속성은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오늘 한글 편지에 대한 영문 번역 요청이 있어 사연을 읽어 봤더니 그 감정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아들이 외국인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자신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 하시고, 자신을 낳아 주신 외국인 어머니는 이미 한국을 떠나시어 지금은 편지로만 소식을 주고 받는 듯합니다.


자신이 자립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매달 1백만원에서 1백 50만원 정도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데, 어머니의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청자의 글을 읽으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요청 글 원문 읽기).



따뜻한 느낌의 편지가 주는 행복함, Source: Office Clip art



어렸을 때 할머니와 지냈던 외로움도 진하게 뭍어 나오는 요청자의 사연입니다. 이에 요청자의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영어로 번역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한글 표현보다는 영어식 표현에 더 적절하게 번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것을 나누어 표현하거나,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표현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청자는 어머니의 상황을 이해 하여 더 이상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나 내심 어머니가 마음을 바꾸어 자신을 도와 주길 희망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접적이고 내포적인 요청은 모호함만 전해 줍니다. 따라서 자신의 의사가 진정 어머니가 자신을 도와 주기를 바라는 것이라면 이를 표현하는 것이 좋아 편지 말미에 이를 넣었습니다.


물론 이를 포함 시킬 것이냐의 여부는 요청자의 결정입니다. 다음은 요청자의 사연에 대한 영문 번역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Dear mom,
 
I plan to enter the military next year when I don't need any help from you.

Right now it is my tough time asking you to give me the financial assistance in amount of USD 920 ~ USD 1,400 monthly.

But this support could not be easy to you, and I stop asking this.

I could understand you and your circumstance. Please understand me, mom !

I will visit my hometown again after completing my military service.

I should spend time with my grand mother whenever father goes to his daily job in last 16 years.

That time I felt loneliness. But I didn't cry even I want to be with you, mom.


It is same right now and I don't blame you and father at all.

I want to be a good, well prepared person to the society and I need above financial assistance.

This no supporting circumstance would be my destiny and signals me to endure everything by myself.


But I would be happy if I could get financial assistance from you 

Thank you for giving me a life, mom.


Your lovely.


번역 내용 텍스트 화일로 읽기

번역_001_02012015.txt


요청자의 진심이 어머니에게 잘 전달되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제 성년이 된 자녀가 좀 더 많은 시간을 부모님과 가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행복의 길,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훈훈하게 만드는 어느 하루의 기쁨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