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다양성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TV 구매 !


요즘 TV를 교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TV, 3D TV, UHD TV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성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지만 스트레스까지도 함께 가져다 줍니다. 소비자들이 어떤 것이 좋은지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데 충분한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은 것보다는 단순한 선택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10개 중에 1개를 고르기보다는 2개 중에 1개를 고르는 것을 더 선호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요즘 TV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고민스럽습니다. 가격, 기능, 화질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현명한 TV 구매 방법일까요 ?


간단한 산수처럼 쉽게 선택하는 것이 좋은 현대 사회, Source: Clip art




단순하게 TV를 보는 것을 선호 한다면 일반 디지털 TV로도 충분 !


요즘 여러가지 첨단 기능을 갖춘 TV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마치 TV속에 컴퓨터를 내장시킨 듯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TV를 볼 때 편안함과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Lean back). 하루 내내 밖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람들은 거실에서 최고로 편안 자세를 취하고 싶어 합니다. TV를 시청할 때 리모콘으로 채널과 소리만 바꾸면서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TV 시청 행태를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현재와 미래 모습이 여전히 TV를 볼 때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첨단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일반 디지털 TV로도 충분합니다.


만약 고기능의 TV를 구매 했다면 두고 두고 과소비였다는 후회가 몰려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TV로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 VOD 서비스를 이용 하려면 스마트TV를 구매 !


반면 TV로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 주문형 영화(VOD, Video On Demand)를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금 불편 하지만 리모콘이나 스마트폰으로 TV를 조작하면 TV가 훌륭한 컴퓨터요 오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용 방식을 희망 한다면 스마트TV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리모콘을 통한 스마트 TV의 조작은 아직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 수준으로 편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트 등의 매장에 가서 실제로 이용을 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 이용해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디지털 TV에 비해 스마트TV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체험 후 결정이 과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TV를 구매한 사람들의 10%정도만 스마트TV를 이용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가전업체들의 노력에 의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TV를 구매 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가전 매장에 나가서 실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Full HD급이면 충분, 너무 비싼 UHD TV는 시기상조 !


요즘 TV 광고를 보면 UHD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UHD TV는 Ultra High Definition TV로 고선명 TV를 의미합니다.


요즘 매장에 많이 전시되어 있는 Full HD보다 화질이 무려 4배나 높은 TV입니다. 화면의 크기가 크더라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글을 쓰는 2014년 5월 현재 UHD용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들도 아직 UHD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언제일지 그 시기를 알 수가 없습니다. 케이블TV의 PP채널도 U-MAX라는 곳 1개뿐입니다.


UHD로의 전환 투자에 따른 투자비 부담, 지상파 방송사와 이동통신사업자간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 등 여러가지 경제적, 정치적 이슈가 섞여 있어 UHD 콘텐츠의 조기 활성화는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UHD TV 제품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했기에 가격 역시 높습니다.


따라서 지금 UHD TV를 구매하기보다는 적어도 2년이나 3년을 더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사면 5년에서 10년 정도를 사는 TV !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선결 조건은 직접 이용해 보고 자신의 이용 행태를 객관적으로 반영 하는 것입니다.


과소비가 아닌 자신에게 꼭 맞는 TV의 구매를 통해 경제 불황기를 이기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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